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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식단은?
  • 2017.06.15.
[리얼푸드 = 임지민 기자]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 방학을 맞이하기에 앞서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말았다. 이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 끼니를 거르거나 밤을 새며 야식을 찾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러나 미국에서 요리사이트를 운영하는 캐시 마이스터(Kathy Maister)는 공부 계획의 일부로 식단을 포함시켜야 할 만큼, 시험 기간 중 먹는 음식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주장한다.

우선 그녀는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에너지 공급을 돕는 철분과 비타민 B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강조한다. 철분은 적색 고기, 시리얼, 시금치 등을 통해, 비타민 B는 전곡류, 계란, 견과류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아침을 커피로 대충 떼우는 경우가 많은 데 하루를 시작 전에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단백질, 칼슘, 섬유질과 과일 혹은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요건을 쉽게 채우는 방법이 우유를 탄 시리얼에 과일 하나를 챙겨 먹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도 잘 선별해야한다. 과일 중에서는 바나나와 블루베리가 두뇌가 빠르게 회전하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채소는 색깔이 진한 시금치, 피망, 브로콜리 등이 영양소의 밀집도가 높아 효과적이다.

씹어 먹는 비타민 C와 같은 건강 보조 식품으로 끼니를 떼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한 가지 영양소만 제공하기 때문에 식사 한끼를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다.

무엇을 먹는 지와 동시에 언제 먹는 지 또한 중요하다.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은 뇌의 회전 속도를 늦추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그 대신 5~6번에 나눠 조금씩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식사 중간중간 간격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는 영양소와 에너지 레벨을 고르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jiminy@heraldcorp.com
[사진: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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