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임지민 기자] 미국 스타벅스는 4월 셋째주에 한정 판매 유니콘 프라프치노를 출시하며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스타벅스가 여성들이 알록달록한 음료를 즐겨찾는 최근 흐름에 합류한 것으로 해석된다.
(Starbucks) |
뉴욕 타임즈는 이 트렌드를 처음 시작한 아델린 워프(Adeline Waugh)를 인터뷰했다.
(Instagram) |
그녀는 "내가 올린 사진들에 톡톡 튀는 색깔을 넣어보고 싶을 뿐, 새로운 트렌드를 시작하려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사진을 올리니 팔로워들이 마치 유니콘 같다고 해 그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며 "그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음식을 만들고 유니콘이라는 태그와 함께 미친듯이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Instagram) |
아델린이 주로 크림치즈에 얼린 블루베리, 엽록소와 같은 자연 색소를 사용한 것과 달리 최근 SNS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유니콘 음식은 마시멜로, 인공 색소 등을 넣었다.
스타벅스의 유니콘 프라프치노 설탕 덩어리라는 지적이 있어 아들린 역시 이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jimin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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