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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찌는 감튀 대신…이런 채소튀김은 어때요?
  • 2017.03.30.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튀긴 닭튀김(치킨), 감자튀김은 보는 사람의 침샘을 자극합니다. 고소한 냄새부터 기름기를 머금은 맛까지, 튀김의 유혹은 강력합니다.
문제는 열량. 닭튀김 몇 조각을 먹으면 350~400㎉는 금방이고, 팔팔 끓는 기름에 튀긴 감자엔 발암물질이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있어 걱정스럽습니다. 대안이 있습니다.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셀프(SELF)’는 집에서 시도하기 좋은 채소튀김을 소개했습니다.

1. 고구마껍질

고구마 껍질도 그 자체로 튀김 재료가 됩니다. 껍질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기호에 따라 치즈가루를 뿌려 먹거나 케첩에 찍어 먹으면 좋은 영양간식이 됩니다.

2. 당근

베타카로틴이 듬뿍 들은 당근은 눈에 이로운 채소입니다. 당근을 튀기면 감자와는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근을 얇게 썰어서 밀가루를 뭍히고 튀기면, 색다른 맛의 당근칩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아스파라거스

튀김옷을 입혀서 살짝 튀겨내기만 하면 아삭한 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이 잔뜩 들었습니다.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생으로 먹든 익혀 먹든 훌륭한 풍미를 줍니다. 튀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보카도 육질은 워낙에 연하니 밀가루와 계란옷을 입혀서 튀겨야 합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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