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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채소시장 트렌드는 ‘기능성’, ‘고당도’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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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일본 유통업계 종사자들이 기능성·고당도 채소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일본농업신문사가 슈퍼마켓, 생활협동조합, 도매법인 등 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채소품종, 브랜드를 설문조사한 결과 일반 채소상품 보다 기능성, 고당도 채소에 대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리코펜 함유량과 당도가 높은 ‘쿄쿠레나이’ 품종의 당근이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의 한 도매상은 설문조사에서 “쿄쿠레이나 당근은 색깔이 선명하고 크기도 적당해 조리 시에도 편리하다”고 답했다.


고당도 토마토도 꾸준히 인기다. 일본 유통업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상품은 ‘아메라’로 당도가 높고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언급했다. ‘아이코’는 크기가 작아 식용에 용이해 간식으로서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일본 유통업자들이 산지공급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품질의 안정’이었다. 지난해 일본의 기후 불안정으로 균일한 품질의 상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산지로부터 ‘안정적인 물량공급’, ‘정보 제공’, ‘안전성’이 확보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일본 유통업자들은 채소 판매의 중요한 조건으로 첫 번째 가격(31%), 다음으로 신선도(30%), 맛(11%)을 꼽았다.


aT 관계자는 “일본 유통업계 종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현재 일본 식품시장의 최근 트렌드는 역시 ‘기능성’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신선 채소 수출시 안정적인 품질과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일본 유통업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gorgeous@heraldcorp.com

 [도움말=정영남 aT 도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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