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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도쿄의 최고 인기요리는 ‘고수’
  • 2017.02.22.

[리얼푸드=육성연 기자]2016년 도쿄의 최고의 인기요리는 고수요리로 선정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구루나비종합연구소는 지난 5일, 「올해의 한접시」 노미네이트 6개 요리품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도쿄시내에서 판매된 최고 요리품목을 꼽는것으로, 대상으로는 고수요리가 선정됐다. 준대상에는 일본와인이 차지했으며, 기타 수상 식품에는 누룩감주, 진화계 만두, 로스트 비프덮밥, 슈라스코(브라질식 바베규)가 꼽혔다.

 

수상한 6개 품목은 그루나비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에서 검색수가 많았던 약 2만 8000단어를 분석한 후 소비자 설문조사와 미디어 관계자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이 표창사업은, 일본요리가 무형문화재유산으로 등록된 것을 계기로 하여, 일본 식문화를 유산으로 기록하고 계승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수상자로서, 고수의 주요 생산국이기도 한 태국국왕 반산 분낙대사가 출석했다. 또한, 일본 고수의 주요생산지인 오카야마현을 대표하여, 도쿄사무소장인 후지모토 토모히로도 수상자로서 등단했다.


최근 고수가 나베(찌게)등 다양한 방면으로 요리에 첨가되고 있으며 향신료에서 주역으로 나선 것 등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구루나비 종합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고수요리를 포함한 메뉴를 제공한 음식점 수는 2015년보다 193%급장했다.


한편 도쿄의 음식점들은 세계에서 미슐랭 가이드에 등록된 유명 음식점 수가 두번째로 많을 정도로 맛집이 많다. 섬세한 요리로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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