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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예방', 오렌지보다 비타민C 많은 식품 5가지
  • 2016.12.23.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최근들어 감기·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감기예방에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 그리고 비타민C가 도움을 주는 데요.

비타민C는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유해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외에도 피부미용과 철분의 흡수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흔히 오렌지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비타민 C가 오렌지보다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야채는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비타민C가 많아 감기예방에 좋은 식품을 리얼푸드가 정리했습니다. 


1. 붉은 피망

피망중에서도 붉은 피망은 비타민C가 100g당 170㎎으로 채소 중에서 으뜸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붉은 피망은 피부에 좋은 비타민A 함유량도 높아 여드름이 났던 자리의 색소 침착을 예방하며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또한 리코펜과 카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 예방과 심장마비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 C가 160㎎ 이나 들어있어 하루 100g이면 일일 권장 비타민C 섭취량(성인 100㎎)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도 다량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 효과는 매우 뛰어납니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속의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3. 키위

일반적으로 그린키위는 100g당 비타민C 함량이 92.7㎎이 들어있으며, 골드키위가 108.9㎎, 썬골드 키위의 경우 161㎎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키위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E는 사과의 6배, 식이 섬유소가 바나나의 5배나 들어 있을 만큼 영양도 풍부합니다.

키위는 잠들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앞당기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4. 딸기

딸기의 비타민 C는 100g 당 80㎎에 달합니다.

딸기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할 뿐 아니라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딸기는 1회에 10개씩, 하루에 2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5. 연근

연근 100g당 들어있는 비타민 C는 57㎎입니다.

특히 감기로 인해 기침이나 가래가 잦은 사람은 연근을 껍질째 갈아서 먹으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연근에 함유된 풍부한 아미노산과 펙틴, 비타민은 말초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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