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Eat
  • 내추럴푸드
  • 건강수명 늘려주는 검붉은색 ‘이것’
  • 2016.11.22.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영양과잉의 시대다. 현대인은 고 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고, 과식을 한다.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유해산소’라 불리는 활성산소가 쉽게 증가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항산화 식품의 섭취가 중요하다. ‘100세 시대’, 노화를 막는 대표 항산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나친 영양과잉, 활성산소 높인다= 활성산소란 사람이 숨을 쉬거나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등 에너지를 대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산소다.
 .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는 “인류가 앓고 있는 질병은 3만6000여가지인데 이 모든 것의 원인이 활성산소”라고 밝히기도 했다.
 
활성산소는 과식을 하거나 술, 담배 등과 같이 체내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쉽게 증가한다.
 
또한 현대인의 만성 피로나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스트레스와 걱정에 휩싸여 사는 이들은 반복적으로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데,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순간은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가장 많이 생성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활성산소에 의해 야기되는 몸의 노화도 무시할 수 없다. 병약한 미래가 아닌 건강하고 활기찬 여생을 즐기기 위해서는 세포노화를 만드는 활성산소를 없애야 한다.
 
음십섭취량을 적당량으로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지키는 것은 활성산소를 막는 방법이다. 이와 더불어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활성산소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노화 막는 검붉은색 야채ㆍ과일=비타민과 미네랄이 풍후반 항산화 식품은 활성산소 작용을 중화시키고, 활성산소의 공격에 의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식품은 색깔이 짙은 야채나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데 특히 검붉은색을 띠는 식품들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자두, 포도, 비트, 자색 양배추와 가지 등을 자주 먹으면 좋다.
 

적포도주에는 레스베라트롤 등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어 하루 1~2잔 정도의 레드와인 섭취는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 예방에 좋다.
 
최근들어 슈퍼푸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검붉은 베리류 과일도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다.
 
아사이베리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계열 성분이 블루베리보다 18배 많이 함유돼있다. 폴리페놀은 안토시아닌과 함께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있다.
 
또한 크랜베리 등 붉은빛 베리류는 식이섬유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변비, 노화방지,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
 
gorgeous@heraldcorp.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