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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의 칠리 조미료, 英서 출시
  • 2016.07.29.
[코리아헤럴드=송지원 기자] 영국에서 아프리카 고유의 칠리를 사용해 만든 조미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음식 전문 매체 푸드비브 (FoodBev)에 따르면, 최근 콩고계 식품업체 ‘니마 (Neema)’는 아프리카 스카치 보네 (매운 고추의 종류) 와 청고추를 사용해 만든 조미료를 출시했다.

<사진=123rf>

콩고계 이민자인 로즈 욤보제마 오너는 “영국인들이 열광하는 인도 카레 요리에 본 조미료를 넣으면 풍미가 한결 더 살아난다”고 말했다.

욤보제마 씨는 인도, 중국 요리처럼 영국에서 인기가 좋은 외국 음식에 아프리카 풍속 음식도 조만간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니마의 조미료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jiwon.s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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