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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 심장마비 확률 낮춰준다
  • 2015.11.30.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호두를 두 줌 정도 먹으면 건강에 좋다.

한 외신은 호두가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 역시 낮춘다고 최근 보도했다. 특히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분이 많아 일반 정크푸드보다 더 좋은 간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라이프 사이언스 연구소는 호두에 대해 연구한 결과, 호두가 식물성 오메가-3의 일종인 알파 리노렌익 (ALA)이 들어 있어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호두 1 아운스 (28.34g)에는 2.5g의 ALA 가 들어있는데, 견과류 중에는 유일한 경우라는 것이다.

[사진=123RF]

외신은 2500여명의 피실험자와 61번의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호두를 하루에 2 아운스 정도를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는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를 높이며, 2형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고 연구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특히 호두 3알을 먹으면 염증의 위험도 줄이고 심장 기능에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외신은 이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렸으며, 호두는 오메가 3 말고도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집중 소개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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